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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닝(회사에서 살아남기)/다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말하는 기술

7. 분노 표현은 약일까? 독일까? ▷ 7차시 강의_분노 표현은 약일까? 독일까? 불쾌하고 불편한 질문을 받았을 때.... 화를 내야할까? 참아야 할까? 이번 7차시에서는 조남주님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알아봤다. 서울의 모대학 인문학부 졸업반 김지영은 ,규모있는 회사 43곳의 서류전형 탈락 작은 규모의 회사 18곳 서류전형 탈락했는데... 회사이름도 틀렸는데 서류전형에서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다. 이윽고 면접 날. 3명씩 들어가는 면접 자리. 세 명 모두 또래의 여성들이다. 학창시절에 대해, 눈에 띄는 경력에 대해, 회사에 대해, 그리고 업계 전망 등에 대한 무난한 질문에 대해 잘 넘어가고 있다고 스스로 안도하고 있던 김지영은 한 이사의 돌발질문을 받는다. "여러분이 거래처 미팅을 나갔단 말입니다. 그런데 거래처 상사가 자꾸 좀.. 더보기
3. 모르는 사람과도 급 친해지는 비결 ▷ 3차시 강의_모르는 사람과도 급 친해지는 비결 세번째 강의는 편혜영님의 소설 '선의 법칙'을 통해 알아봤다. 중학생 '윤세오'와 '미연'인 친구인데, 미연이가 남자친구 '부이'가 생기면서 세오와 미연인 멀어졌다. 하지만, 미연이를 친구이상으로 의지했던 세오는 부이와 친해지면 미연이와 부이가 멀어지게 될 거라고 생각했고, 부이가 싫지만 부이와 친해지고자 마음먹었다. 그러던 중 세오와 부이는 우연찮게 버스에서 만났다. 부이에게 어딜 다녀오느냐고 물었다 "교회" 부이가 짧게 대답하고 창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윤세오는 부이가 진지하고 심각한 면모를 가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이는 그저 할 말이 없었을 뿐이다. "티셔츠 예쁘다. 잘 어울려." "그래?" 뭔가 내키지 않는 듯한 대답이었다. 질문을 더.. 더보기
2. 손으로 통하라 ▷2차시 강의_손으로 통하라. 두번째 강의에서는 조정래님의 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통해 알아봤는데, 이 책은 입시전쟁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의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설득이나 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손의 역할을 보여준다. "첨 뵙겠습니다." 강교민이 아이 아빠에게 악수를 청했고, 그는 이 말을 해 나가는 동안 줄곧 애 아빠의 손을 잡고 있었고, 눈길은 애 아빠의 눈으로 쏟아져 내려가고 있었다. "저거야, 바로 저거야. 나는 악수도 못했고 눈으로 저렇게 제압하지도 못했잖아. 역시 오빠는 관록이 대단해" (중략) 담임 강교민 선생님의 말씀이었다. 자신의 이름을 성빼고 "동기야"로 그렇게 다정하게 불러준 것은 담임선생님 뿐이었다. 그 따스함이 기억 저편에 아련하게 남이 있는 엄마의 품같은 .. 더보기
1. 왜 대화가 안 될까? 다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말하는 기술(인기 쇼호스트가 전하는 고품격 대화법) (문석현, 천그루숲, 2018) ▷ 왜 이강의를 듣게 되었나? 한해 한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간관계는 쉬워지지 않고, 어려워져만 간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생각한 그대로만 전달 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더라... 나도 다치지 않고, 남도 상처주의 않으면서 말하는 기술을 갖게 된다면 얼마나 좋은가? ▷ 강의의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었나? 쇼호스트이신 문석현님이 커뮤니케이션 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소설과 접목하여 하나씩 풀어나가는 형태 소설은 등장인물들의 불화와 갈등, 오해 =>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소통으로 이해> 하는 형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소통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 1차시 강의_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