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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닝(회사에서 살아남기)/다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말하는 기술

14. 사람들은 말보다 말한 사람을 먼저 본다.

▷ 14차시 : 사람들은 말보다 말한 사람을 먼저 본다. 

 

출처 : 네이버 책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성급하게 결론을 지을 때가 많다. 

 

박주영님의  '백수생활백서'에서는 매사 제멋대로 행동하는 유희가 나오는데, 그녀에 대한 설명이다. 

 

 

 

 

유희는 수업을 자주 빠지고 툭 하면 조퇴를 하고 결석도 자주 했지만

다른 아이들과 달리 유희는 요주의 인물이 아니었다. 

선생들은 유희의 성적이든 배경이든 외모든 그런 것들에 속아서 유희의 말이라면 대부분

신뢰했고 의심을 하는 경우 유희는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생각해 냈을까 싶을 정도의

고도의 거짓말로 무마 시키곤 했다. 

 

툭하면 수업을 빠지고 조퇴하고 과목 불문 잠자기,,, 거짓말까지..

이런 학생이라면 선생님이 상담도 하고 관심을 두어야 할텐데
어떤 선생님도 유희의 못된 버릇에 관심이 없다!? 그 이유는?

 

학교 다닐 때 그녀가 그렇게 사고를 치고도 무사했던 이유는

유희가 전고 1,2등을 다투는 수재 아니 천재였기 때문이다. 

유희는 어디 가서도 미움 받을 타입은 아니다.

유희 자신이 아는지 모르는지 잘 모르겠지만 유희는 일단 생긴 것 덕을 본다.

얼핏 보면 착하고 순하게 생겼다. 그 외모 덕이 3개월은 간다. 

유희가 이상한 짓을 해도 사람들은 실수를 하는 거라 믿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건 대부분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고의다. 

 

(박주영, '백수생활백서'중에서)

 

공부잘하고 예쁘니 다 용서된다?

 

'설득의 심리학'의 저자 로버터 차알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행동은 권위자의 명령에 대해 옳고 그름을 분석하지 않고

무의식적 차원에서 자동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

 

메시지 내용보다는 메시지 발신자가 누구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권위, 전문성, 매력도에 휘둘린다. 

듣고 싶은 것, 보고싶은 것만보고 성급하게 결론지으며 자신의 판단을 맹신한다. 

 

남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위해 내 권위가 돋보일수록 상대는 더 쉬워진다!

 

정보가 과하게 쏟아지는 상황!

상대의 권위에 대해 자동적으로 반응할 때가 많으며, 같은 실수를 반복할 확률이 높다!

 

▷ In my opinion

  남에게 나의 권위를 돋보이게 하기위해, 자신이 잘난 사람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위해 공부한다. 다만,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려 하지 않으며, 자신이 받는 대접들은 당연하고, 내가 당연히 알고 있는 지식을 상대방은 잘 모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남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위해 더욱더 권위적이려고 하는 사람들은 많이 봐왔다. 

 능력도 있으면서, 성격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는 정말 쉽지않다. 회사에서는 능력이 있다면,,, 성격은 문제삼으려 하지 않는다.(성격보다 사람을 뽑는 건 아니니깐... 기본적 인적성 검사도 통과했고...) 하지만, 결국 시간이 흘러 사람들은 그 사람과 일하고 싶어하지 않고, 기피 상사로 남을 것이다. , 그 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싶진 않다. 

다만, 자신의 아는 지식은 너무 위대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모르는 것에 대한 태도.... 는 싫다~!

그 사람들에 대해 관계가 틀어지기 전에 특별함을 내가 먼저 인정해 주라고 이책의 서두에서 이야기 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엮이고 싶지 않다는 사실밖엔.. ^^;

 

★사람들은 말보다 말한 사람을 먼저 본다.★

메시지의 내용보다는 메시지 발신자가 누구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상대의 권위나 유명세만 보고 모든 걸 판단하는 것은 절대 금물!

그러나 전문영역을 만들고 매력적으로 연출하는 것은 중요하다. 

(강의 : H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