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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닝(회사에서 살아남기)/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4. 인슈어테크, 보험의 미래를 바꾸다

1. 인슈어테크 (InsurTech)

  - 인슈어테크 = 보험(Insurance) + 기술(Technology)

  - 여러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보험 사업을 혁신한 것

  - 보험 산업에서의 핀테크

  - 가장 보수적인 금융업이 보험산업이다. 

    ... 미국 비즈니스 잡지 포춘에서 매년 500대 기업 선정....약10%는 보험사..

    ... 상당수가 100년이상 된 기업

    ... 웬만해서는 이들을 바꿀 수 없다??

    ... 새로운 기술 채택에 매우 보수적인 만큼 개선 가능성도 많은 거대한 산업

2. Lemonade : 미국의 인슈어테크 기업(2015년 설립)

  - 주택보험을 앱을 통한 주택보험상품 판매

  - 주택화재, 침수, 도난 피해보상관련 보험

  - 주로 미국에서 집주인 혹은 세입자가 간단한 절차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도움

    => 전통적인 기존의 보험사와 다른 비즈니스 모델 보유

        이들이 돈을 버는 구조는 전통적 보험사와 다름

 

  ☆ 일반적인 보험 사업의 수익구조

    - 3가지 수치에 대한 예측값과 실제 값의 차이 만큼을 이익으로 얻음

    1) 위험률 차익 : 보험사의 보상 필요 사건 발생 예측 수치

                        예측치보다 지급 필요 사건이 적을수록 위험률 이익 발생

    2) 사업비 차익: 예상사업비 : 보험 계약 유지비용 추정치

                         마케팅비, 보험대리인 지급 수수료, 사무실 운영

                         ===> 추정치보다 유지비용이 적을 수록 사업비 이익 발생

    3) 이자율 차익: 고객 납입금 운용을 통해 발생가능한 이자 추정치

                        추정치보다 지급이자율이 클수록 이자율 이익 발생

 

 ☆ 많은 보험사들이 가장 집중하는 수치는?

    - 사업비 차익 : 고객 유입 감소 영향이 있어서 잘 안건드림

    - 이자율 차익 : 금융시장의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음

        =======> 통제 용이성이 큰 위험률 차익을 개선함

 

  ☆ 보험사는  보험료 더 적게 지불하기 위해  높은 위험률 측정

      고객은  보험료르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보험금 과다 청구

         =======> 레모네이드는 보험사의 비극 해소를 위해 위험률 차익을 과감하게 포기!

 

3. 레모네이드의 수익 구조

 ☆ 레모네이드의 수익에 대한 발상 전환

    합리적인 위험률 책정 + 위험률 차익의 자선단체 기부

  =====> 레모네이드가 굳이 고객들에게 보험금을 안 주려 할 필요가 없다.... 결국은 기부하니까!

  

  ☆ 레모네이드의 수익 구조 ( 온라인을 통한 사업비 최소화!! )

    - 보험료의 20%만 사업지로 설정

    - 자체 웹/앱을 통한 직접 판매 (텔레마케터나 보험사 통하지 않음)

   - 서비스 운영의 디지털화

     ... 주택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는 챗봇 마야와 짐과 함께!!!

     ...주소? 임대차 여부? 화재 경보 시설 여부? 정도 확인 후 나머지 정보 확인, 자동 산출

       ==> 90초 정도면 완료!

    ... 보험금 청구를 신청 시 보험금 청구 필요 질문

       카메라를 통해 입력 내용을 말로 설명, 녹화하면 보험금 입금 (3초만에 입금_기네스북 기록보유)

 

 

4. 인슈어테크 기업들

  - 모방하기 힘든 수준의 금융 서비스 구현

  - 상품개발, 보험계약, 고객 서비스 등에 디지털 기술 도입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사업비 절감 움직임 강화 전망

  - 보다 정확한 위험률 계산

  - 더욱 세분화된 상품 개발

  - 다양한 자동화방식

   전통적인 보험회사와는 매우 다른 사업모델, 수익 구조를 제공하고 있는 인슈어테크

   여러 인슈어테크 회사가 그려나갈 보험의 미래와 보험시장의 잠식 전략에주목할 시점 

 

▷ My review

   아직은 인슈어테크관련 내용보다는 기존 보험사들에서 판매하는 보험을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정도의 접근이 더 익숙하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 보험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보험은 한번 가입하고 나면 적어도 10년~20년은 일정액을 부어야 하기에...... 새로운 고객 유치는 매년 가입해야 하는 보험들을 주로 하지 않을까?

  레모네이드도 '주택보험'을 대상으로 하니, 결국은 보험 중에서도 몇가지 포인트를 잡은 보험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