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_4. 자뻑에 빠질 자유

칭찬은 언제나 듣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든다. 

우리는 누구나 칭찬을 좋아한다. 

그런데 칭찬을 받을 때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1. 칭찬을 받아들이는 자세

 

1년간 모든 일에 "좋아!"라는 도전을 외친 숀다 라임스는

엘르잡지의 편집장이 주최한 디너파티에 참석했다. 

파티에는 방송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참석했다. 

편집장은 참석자를 한명씩 가리키며 그 사람의 업적을 소개했다. 

그런데 이들은 단 한명도 예외없이 고개를 젓고 이어지는 박수갈채에 손사래를 치며

시선을 돌리거나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숀다도 마찬가지였는데

편집장의 칭찬이 이어지는 동안 고개를 저으며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또 사람들의 시선과 박수갈채가 사라지길 기다렸다. 

마치 '여러분, 여기 볼 거 아무것도 없어요 다른데로 가세요' 하는 심정이었다. 

 

2. '칭찬'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숀다는 이 경험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싿. 

칭찬을 받으면 이제 차분히 말하며 "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

 

자신만만하게 미소를 지으며 칭찬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인정하는 데 도전하기로 결심한 것

 

우리는 대부분 누군가 자신을 칭찬하면 그저 운이 좋았어요

혼자 한게 아니고 다같이 만든거에요.. 라고 답한다. 

물론 최고의 팀원들과 일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뛰어난 성취는 자신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숀다와 우리는 운만좋은 사람들은 아니다

오히려 똑똑하고 유능하며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활용할 줄 알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칭찬을 부정하는 듯한 반응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 다른 사람이 잘난 줄 안다. 자아도취다 겸손하지 못하고 거만하다

라고 생각할 까봐 걱정하기 떄문일것임

그런데 우리의 능력이나 노력을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

그것이 우리 목표의 하나가 아닐까?

그러니 앞으로는 누군가 칭찬을 하면 그냥 받아들이기!!!

 

 

3. '자뻑'을 누릴 자유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는 자뻑, 자신에게 뻑가는 것이 필요하다

숀다는 자뻑을 자신의 기량과 재능을알고 인정하며 찬양하는 행동

그리고 스웨그 있게 사는 삶이라고 정의했다. 

스웨그(swag)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어느날 눈을 떠보니 이렇게 되어 있었다며

남들은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던지 상관하지 않는 태도이다. 

누구에게나 훌륭한 면이 있다

우리도 그렇다

 

하지만 그걸 캐내기 위해서는 먼저 인정해야 하고

 자신을 믿어야 한다. 

 

숀다의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성공하는 데 유일한 장애물이 있다면 너의 착각뿐이다"

자뻑 = 새로운 차원의 자신감

숀다는 자신의 모습을 즐거워하고 인정해주면서

정신적으로 최대한 거만해지고 뻔뻔해지려고 노력했다. 

물론 실력으로 증명할 수 있다면 그것은 허풍이 아니다

 

숀다는 1년동안 모든 일에 "좋아"라고 외치는 도전을 해가며 자신을 점차 변화시켜 갔다. 

칭찬의 말을 고맙게 받아들이게 됐고 쓸데없는 겸손을 벗고 자뻑의 갑옷을 입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을 좀먹는 인간관계를 정리했고

살도 58kg 이나 감량

불합리한 요구는 거절하고

졸업식 축사는 물론

다양한 공식적인 자리에 당당히 설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한 1년동안 여러 작은 기적들을 이루어 냈다. 

우리의 차례다

우리 삶에 주어진 순간들에

불평들을 먼저 끄내기 보다

"좋아!"를 외치고 수많은 순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

물론 자신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자뻑'을 누리면서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기로 결심하면

우리에게도 삶을 더 자유롭고 아름답게 해줄

'작은 기적'들이 찾아올 것이다.

 

▷ In my opinion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해나갈 때 그 무엇보다 나 자신을 먼저 믿고 사랑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과도 원만하게 일 할 수 있고, 빛이 나는 사람이 되는 것 같다. 숀다는 너무나도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로 인해, 거친파도 안의 작은 종이배처럼 있다보니 방향을 잃었던 게 아닐까?

 삶에서 불평이 아니라 감사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고, 나에게 찾아온 기회들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갖기!!!

 

(강의 : H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