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오지랖이란?
선한(善한, 착한) + 오지랖(남의 일에 간섭하다)
누구도 피해 입지 않기를 바라며 착한 유난을 떨다.
MZ세대들의 사회에 대한 관심
'20년 2월 질병관리본부보다 국내외 코로나 현황을 빨리 알 수 있도록 앱을 만들어 재능기부한
중학생 두명이 만든 '코로나 나우'...코로나 재능기부로 탄생한 사이트이다.
청년들이 만든 마스크 알리미, 대학가 마스크 무료나눔 행사,
폐업위기에 처한 상점을 위한 자발적 모금을 펼치기도 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착한 오지랖을 펼쳐 나가는 MZ세대의 모습니다.
MZ 세대는 사회참여에 적극적이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불편한 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65.6%, 대학내일20대연구소 `18)
나의 관심과 참여로 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60.4%, 대학내일20대연구소 `18)
MZ세대의 사회 참여 트렌드는 무엇일까?
해시태그 운동과 SNS챌린지이다.
Z세대는 온라인 사회참여에 적극적이며, MZ세대의 태그연대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먼저 '해시태그' 부분을 보면
`20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 에서 BlackLivesMatter 시위에서 K-pop 연예인들과 팬들도 적극적 참여했는데
정보공유와 추모 해시태그를 구분해서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또 이른바 '해시태그 납치사건'도 있었는데, 흑인인권운동을 조롱하는 해시태그가 올라오자 K-pop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을 올려서 혐오게시글을 보지 못하도록 뭍어버림
SNS챌린지
유쾌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법으로
#집콕챌린지 #달고나커피 #수플레오믈렛 #어디갈래 챌린지(유명 여행지에 내 사진 합성해서 인증)
등이 유행이었다.
단순한 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코로나 블루 상황에서
재미있는 챌린지로 서로를 위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하는 MZ세대의 사회 참여 모습니다.
또한, 선한 영향력 챌린지로
#감자포케팅(착한소비) #용기내 챌린지(플라스틱 포장재 소비를 줄이자는 의미에서 행해지고 있음)등이 있다.
기업과 브랜드의 사회 참여에 MZ세대는 어떻게 반응하나?
사회참여에 적극적인 MZ 세대의 감수성에 맞춰서 기업들도 나서고 있다.
`20년 빙그레 친환경 캠페인이 MZ세대의 큰 호응을 받았는데, 새롭게 변화된 환경정책에 맞춰
MZ세대가 잘 알지 못하는 라벨제거, 뚜껑제거 등 세세한 부분을 먼저 짚어주었다.
이런 착한 유난을 떠는 기업에 MZ 세대는 반응한다.
지속성!
사회이슈에 대해 적극적, 지속적으로 의견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냄비근성 아닌 '끌올근성'이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OO주의 문화가 있다.
과거 이런 논란이 있었던 브랜드이니 주의하라는 의미로 알려주는 건데,
5년전이든 10년전이든 제대로된 사과가 개선이 없었다면... 꾸준히 끊임없이 끌올 된다.
최근 MZ세대는 올바름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 피드백에 예민하고, 또 실질적인 개선을 한 기업에 호감이 높다.
완벽하지 않아도 '지향'과 '노력'에 공감하며, 진정성을 보여주는 올바른 피드백에 높은 점수를 준다.
`21년 기업과 브랜드의 사회 참여는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어야 할까?
'브랜드'보다 '관심사'가 중요한 Z세대
Z세대는 시시각각 아우르는 자신의 관심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국민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는 옅어지고 있다.
Z세대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미닝아웃(meaning + coming out)
정치적.사회적 신념과 같은 자기만의 의미를 소비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
(ex-플로이드 사건 이후 흑인 회사 제품을 더 많이 산다. 코로나 사태 이후 현지 회사의 제품을 더 많이 산다. )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
브랜드가 양심을 가진 어떤 인격체처럼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것
시장 환경의 변화와 소비자 의식의 변화에 알맞게 브랜드가 능동적, 신체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분위기 봐서 숟가락 얹는 것이 아니라... MZ세대가 관심이 있는 환경, 동물등을 기본적으로 챙기고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 분명하게 행동하는 브랜드가 MZ pick을 받을 것이다.
선한 오지랖 :
사회적 이슈에 능동적.선제적 대응이 필요
환벽하지 않더라도 선한 지향을 가진 기업에 공감한다.
▷ MZ세대가 직접 얘기하는 2021 신조어 사전5
가슴이 웅장해진다.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감격스러움의 정도가 가슴이 벅차다 못해 웅장해질 정도라는 애정을 드러내는 표현
가슴이 옹졸해진다는 반대말도 나타났다.
(좋아하는 대상 어필 + 감격스러운 마음 표현)
'덕후'들에게 유용한 신조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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