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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슈들

재택근무 확산의 우연한 계기

언컨택트 사회와 재택근무

 

제1의 물결 .. 농업혁명

제2의 물결 .. 산업혁명

제3의 물결.. 정보화시대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누구라도 정보화 기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데, 그곳은 '전자 오두막(Electronic Cottage)"이다. 

=>1980년 책에서 재택.원격근무, 정보화사회 예측했다. 

 

당신은 원격근무 경험이 있습니까(2016)?

있다 43% -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재택근무 확산되었었다.

디지털 노마드란 용어도 있었고...

 

당신은 원격근무 경험이 있습니까?(한국에서)

 

2015년 6만5천

2018년 7만9천

2019년 9만5천

 

재택. 원격근무 비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전체 근로자 대비 경험비율이 낮은 수준

(임금 근로자 수 : 2천만명, 정규직 근로자 수 : 1300만명)

 

Q" 왜 엘빈 토플러 이론이 한국에서 알맞지 않았나?

A : 한국식 조직 문화재택근무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

 

=>이랬던 한국에서 현재 코로나19로 재택.원격근무 확산되었으며, 심지어 중요한 회의도 비대면으로 실시(ex : 노사 임금교섭 등)하고 있다. 

 

기존의 방식을 유지하려는 '관성'이 재택근무 도입에 소극적 대응

 

대면회의, 야근, 회식 등 어울려 일하는 문화에 익숙한 기성세대

 

재태근무는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인식(조직문화 관성의 작용)

인프라가 급속히 발전했음에도 재택근무에 소극적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지만 조직 관성으로 실행이 어려움

 

코로나 19발생 이후 한국 기업문화의 변화

 

2000년대 혁신의 필요성을 인지했으나 소극적 대응

변화에 대한 기존 직원들의 저항

 

그러나, 코로나 19는 

변화, 혁신의 트리거로 작용

효율적으로 일하기에 대한 관점 변화

재택근무 정착 가능성을 높임

조직문화 혁신, 수평화 방식으로 일하기 등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 진행

 

★재택근무 시행에 수반되어야 할 인사제도

효율적인 비대면 근무를 위한 수평적 조직문화

공정한 성과 측정과 평가

업무 외 인적 관계가 인사평가에 영향을 주던 과거의 방식 탈피 필요

 

★사무공간의 변천사★

테일러리즘(1904년)

업무 효율성, 감시.감독의 용이성을 고려해서 사무실 공간설계

책상을 직급별로 일렬 배치

동일 공간 내 많은 책상을 밀집시켜 배치

 

1980년 파티션 설치, 칸막이 구조 활용을 통해

구성원들의 자율성, 독립성 보장 노력

1990년 PC가 사무공간의 중심

2000년 개성있고 독특한 사무공간 등장

 

<현재> 원격 및 재택근무 확산 공유오피스

 

공간의 변화는 단순한 공간변화가 아닌

산업구조, 조직문화, 업무방식, 사회변화의 반영물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

컨택트 기반 => 언컨택트 기반

사회 전반 다양한 부분에서의 변화

 

재택. 원격 근무는 진화의 산물,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한 기업의 선택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ex_영업 방식의 변화 필요성

 - 과거 : 대면을 통한 영업

 - 현재 : 화상회의 등 언컨택트 방식 활용

 

컨택트 시대(과거)의 영업 방식을 고집하지 말고, 

언컨택트 시대(현재)의 방식의 수용이 필요

 

언컨택트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

ex) 빅데이터,인공지능 등의 기술 발달로 인한 디지털화

 

 재택.원격근무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 트렌드 전문가 김용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