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3. 나의 부를 유지하는 법(정은길의 책발견)

자산을 불리는 것이 다가 아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어 자산을 불리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산을 늘렸어도 부를 유지하지 못하면... 가난한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순간이다.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나의 부를 유지하는 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재산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성을 공격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힘든 것과 같은 이치이다. 

자산가에게는 사치와 허영이 문밖에 항상 대기하고 있다. 

 

나의 부를 유지하는 네가지 방법

1. 위험한 사람을 멀리하라

내가 부를 이룬 후라면 끊이없이 투자 제안이 들어올 것이다.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한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내게 낯선 분야는 관심을 두지 않기

 

이익이 많다는 투자 제안을 거절할 때 바보 취급을 당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 흔들리면 안된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사업이라면 위기가 왔을 때 제어할 수 없고, 이익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

 

또한 나에게 접근하는 사람을 잘 봐야 하는데, 단기간에 성취를 이룬 사람은 일단 멀리 하는게 좋다. 한번에 크게 성공한 사람들, 결실이 없는 이론가들도 마찬가지이다. 

 

저자의 지인 중에 도박장에 다니며 늘 돈을 따오는 사람이 있는데, 몇번 잭팟을 터트려 현금으로 받은 영수증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잃었는지는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

 

성공이나 뛰어난 이론은 그것이 무엇이든 오랜 기간으로 증명해야 한다. 

 

 

2. 세상의 권위를 의심하라

전문가란 사람도 일단 의심해야 한다. 변호사, 의사, 회계사, 투자 전문가, 고위 정치인, 유명 작가, 대기업 경영인,,, 등등

 

아무리 전문가라 해도 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저명한 학자라도 그와 다른 의견을 가진 그만한 학자가 있다. 시간당 100만원을 받는 변호사라고 해도 그와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이 있다. 유명세나 세상의 영향력을 내 삶으로 끌어들이지 말라

우리를 스스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내가 나를 존중하면 내 안에는 존중감이 있다. 

 

그들의 의견을 따랐다가 재산을 잃었어도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 

그 어떤 전문가도 나를 대신해 결정해 줄 수 없다.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 

모두 공부고. 경험이 필요하다

 

남의 의견을 듣고 성공한 사람은 남의 의견을 듣고 망할 수 있다. 

 

3. 항상 끊임없이 공부하라

내가 판단하고 결정하려면, 일단 내가 아는게 많아야 한다.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금융이해도는 OECD 평균보다 낮다. 20대, 60~70대가 금융이해력이 제일 낫다

 

기본적으로 금융이해력이 높아야 소득도 늘고 자산도 지킬 수 있다. 

 

전세계 어디를 가도 실질적인 경제교육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왜냐면 굳이 가르칠 필요가 없어서라고 한다. 

예전의 노예나 노비에게 글을 가르치지 않았던 이유와 같다고 한다. 

경제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늘면 자산가들의 위치를 위협하기 때문

온갖 투자 계약이 노출되고 주식 거래나 은행 거래에서 더 이상 우위에 설수 없게 된다. 

 

자산을 늘리고 싶고, 그 자산을 잘 지키고 싶다면 계속 공부해야 한다. 

그러면 그 누구에게도 속지 않을 수 있고 편향된 뉴스나

어려운 경제 시장에서도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 

다양한 금융정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4. 은행에서는 흥정을 하라

무엇이든 제한된 선택권을 준다면 그것은 최종선택권이 아니다. 때로는 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다. 

 

A은행이 이자율 1.09% 그런데 B은행이 2.07%를 준다면 .... 2.08%를 달라고 요청할만하다. 

고객을 잃고 싶지 않은 매니저이 재량에 따라 내부적으로 예외기준이 있다. 

 

외환 환전수수료도 내가 원하는 우대율을 제시할 수 있다. 

이건 억지를 쓰라는 것이 아니다. 

선택을 요구받거나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답안지 안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정보에 기반한 요청은 나에게 이득이 되고 상대에게 

최소한 손해가 되지 않는다.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 놓은 선택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 놓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선택권을 늘려야 하고 그 선택이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선택지를 요구해야 할 수도 있다. 

내 생각이 어떤 틀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을 하나씩 깨버리는 것이 참 중요하다. 

 

오늘의 한마디

위험한 사람은 멀리하고 전문가를 의심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다양한 선택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