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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공부/세바시

세상 편견에 맞서 나만의 업을 세우는 법(동아플레이팅대표 이오선님)

 회사다니고, 아이들 돌보며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은 쉽지는 않다. 항상 보통 사람의 노력에 2배 이상은 해야 하니까.. 내가 이것을 왜 하고 있을까.. 왜 하고 싶은가... 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을 자주 한다. 돈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꼭 돈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 자아존중감... 을 회사에서 찾는건 아닐까 싶다.  좀더 넓은 세상에 있다보면...  아이들이 조금은 더 크고 나면 넓은 세상에 적을 두고 있었던 내가 엄마에서 삶의 멘토로서도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고..

 

세바시는 이런저런 삶의 새로운 방향도 제시하고, 응원도 주고, 혜얀도 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머니의 편견에 대한 도전

 

여자는 말이다 남편 잘 만나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잘 사는 게 행복이다...

 

이말은 옛날에만 있었던 말이 아니다. 여전히 지금도 이말을 철썩같이 믿고 사는 사람들이 많고, 딸을 위해(?)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엄마들도 많이 있을 것 같다. 딸이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려니.. 싶다. 

 

하지만, 이오선대표님은 이 말을 듣지 않고 우연히 보험회사에 들어가 영업사원으로 일하게 되고 열심히 일한 결과 소장으로까지 승진을 하게 되었다. 

 

세무서 직원의 편견에 대한 도전

이렇게 일한것도 대단한데, 다른 일을 하고 싶어서 일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대~단~) 그것도 도금일을 하려고....

 

도금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여자가 모슨 도금을~!! 지금도 도금은 하기 힘든 일인데....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보험을 그만두고 도금을 하겠느라고 도금회사에 들어가셨다. 

 

하지만, 편견에 부딪힘

 

1997년 도금 회사 사업자등록증을 내러 세무서를 갔는데, 세무서 직원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해 주지 않는 것이다.  "위장사업장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다른 사업자 등록증을 주는데 결격사유가 있나요??

 

세무서 직원은 다른 결격사유는 없지만 도금을 할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발급을 미루려 했다.

 

 

직원들의 편견에 대한 도전

결국, 사업자 등록증은 받았지만, 도금이 뭔지.. 볼트가 뭔지....부도난 공장에 사장이 되어 들어왔더니 여사장을 믿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미팅 시간을 잡아두면.... 회의를 잘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하면 소통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러던중.... IMF가 터지고, 

 

4명의 직원만 남았다... 애착때문이 아니라 갈떄가 없어서...사장이 두렵거나.. 뭐 아무도 그러지 않았다. 

 

커피한잔의 도전!!!

 

8시30분 출근해서 직원들에게 커피를 주었다. 9시 출근 직원도 미안함이 없었다..늦게 오는 직원에게도 커피를 주었다....  "커피한잔을 타주려고~~~" 비웃음....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꾸준히 주었다. 

 

그랬더니 어느날... 직원이 "커피한잔 하시죠??"

 

이렇게 커피한잔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구나...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계속되는 시련

메인 거래업체가 부도남!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고, 포기하고 돌아갈 곳도 없었다. 유해한 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기 떄문에, 폐수발생이 잘못 버려져서 합동단속에 걸림... 구속!!!

 

정말 내가 어쩌다가 도금을 해서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다시 회사로 돌아갔다... 오기로.

 

시련은 끝이 없었다~~~

 

산재사고... 직원들 부상, 세번의 공장 화재~~~

 

도저히 더는 할 수 없을 거 같다. 

 

그런데 포기를 하려고 하니.... 죽음을 선택하자!!!

 

실패~!

 

죽는 것도 힘들다~~~~~~~~~

 

회사에 또 불량,,,,, ㅜㅜ

 

제발 그만하라고 말하는 것 같다~~~~~~~~~~~~

 

들꽃에게서 배우다

 

예쁜 들꽃을 보는 순간.... 그 열악한 척박한 환경에서 꽃을 피운 들꽃이 ... 나와 같았다. 

 

정말 힘들게 저 자리에 있었겠구나..

 

불모지에도 꽃은 핀다~~~

 

지금 물러서면 .. 너는 바보다~~~

 

들꽃의 강인함과 끈기를 생각하며~~~ 죽을만큼 열심히 일했다~~~

 

현장에서 직원들과 뒹굴며~

 

기본부터 다시 갖추기 시작했다. 

 

위험한 곳은 바꾸고, 

 

물량도 늘어가고, 직원들도 안정감을 갖추어감..

 

사업을 확장해야 겠다~~~

 

직원들이 꿈이 있는 회사를 선택할 것 같았다~~~~

 

여전한 편견

 

여자가 그 나이에 무슨 사업확장~~~ 낼 모레 60인데~~~

 

100억에 가까운 돈을 투자해... 사업 확장을 했고, 회사의 규모가 커지다 보니, 관리가 필요했다~

 

BUT, 각종 인정들을 맏게 되었다...

 

젊은이가 일하기 좋은 기업... 위험성 평가 우수기업.. 등등 갠적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제조업 최초 1호 기능인에 선정!

 

아무것도 모르고 도금에 들어왔는데, 이제 기술을 인정받았구나~

 

내가 미래에 별이 되는 사람이 되었구나~!!

 

또 내가 무언가를 해야 겠구나... 생각~

 

'스마트 팩토리'란?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이 무선통신으로 연결되어 자동으로 이뤄지는 공장

 

스마트 팩토리를 도금이???

 

성공확률이 0.1%도 안된다.....

 

불량나면 어찌할려고 그래..

 

기초 1단계.. 고도화까지..... 5년정도~ 스마트 공장 만드는 데 모두 쏟았다~

 

직원의 나이가 바뀌었다.....

 

젊은 회사로...

 

규모도 갖추게 되고, 안정을 갖추가 되었다. 

 

스마트한 회사가 되었다........

 

많은 업계가 견학을 하는 회사~~~

 

2020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가 됨..

 

기술의 국가대표!!!

 

편견에 맞서 나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자라 안되. 힘들어서 안돼... 해당이 없어서 안돼~

 

안돼란 말만 듣고 살았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많은 갈등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끈기를 가지고 한다면!!!!

 

표면처리의 사관학교로 만드는 꿈이 생겼다~~~

 

어렵지만~ 안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내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성공의 문이 열릴 것이다~!!